아침 증시만 보면 코스피가 단숨에 7000선을 넘어설 것처럼 보였다. 엔비디아가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도 강한 매수세가 들어왔기 때문이다. 하지만 환호는 오래가지 않았다.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하자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분을 빠르게 반납했고, 코스닥은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.도대체 엔비디아의 호실적보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이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한 이유는 무엇일까.코스피, 7000선 앞에서 상승폭 줄었다8월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7.91포인트, 2.76% 오른 6996.12로 출발했다. 장중 7000선 돌파를 기대하게 할 만큼 강한 출발이었다.그러나 오전 9시 57분 기준 코스피는 6860.59로 내려오며 상승률이 0.77%까지 줄었다. 지수..